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실에서 방제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공동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는 면별 방제적기를 설정하고 방제 대상약제를 선정했으며, 방제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공동방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완료했다는 것.
이에 군은 벼 병해충의 적기방제를 위해 2억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관내 벼 재배 논 940ha 전 면적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6일간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자체공동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 구입한 무인헬기 2대를 활용해 방제하고, 벼 재배면적이 많은 백령면은 동시방제가 가능하도록 무인헬기 3대를 임대해 총 5대를 이용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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