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복지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6일 천호공원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모아 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
복지한마당은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가 주관하며, 33개 기관과 40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법률상담, 치매바로알기, 건강상담 등 4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공공과 민간을 막론해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든든한 이웃, 즐거운 복지’라는 행사 이미지에 맞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올림픽응원단 ‘레드엔젤’의 치어리딩, 타악퍼포먼스그룹 ‘크러쉬온(Crush On)’의 난타 공연도 선 보인다.
또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41명의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사회복지사들이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복지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지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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