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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BIS 구축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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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BIS 구축사업 ‘탄력’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09.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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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선정·국비 12억 확보
안동~예천·경산~영천간 노선축 대상 센터 3곳 등 설치


 경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4개 시군(안동~예천, 경산~영천)이 국고보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내년도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도는 포항~경주, 김천~구미~칠곡, 경산~대구, 칠곡~대구에서 운영 중에 있다.
 광역 BIS시스템이 구축운영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버스 대기시간 감소, 정시성 확보, 환승편의 제공 등 버스이용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고 버스 이용승객 증가, 승용차 수요의 버스전환 유도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은 동일생활권인 2개 이상의 시군간 운행하는 버스의 실시간 위치, 운행상태 등의 버스 교통정보를 제공해 시군간 버스 광역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첨단 교통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안동~예천, 경산~영천간 광역버스 노선축을 대상으로 센터 3개소, 차량단말기 233대, 버스정보안내기(BIT) 85개소를 설치하는 등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내년도 상반기 기본설계를 시작한다.


 특히 안동~예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은 도청신도시내 경유 노선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도청신도시 경유 시외버스와의 효율적인 연계 등 획기적인 교통체계 구축으로 첨단 스마트 신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앞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 미구축 시군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적극 참여해 도 전체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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