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중 김모 군(만 8세)이 ‘IFEZ 행복한 공부방’의 첫 번째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공부방을 포함한 집수리 및 책상·책장 등 학습교구를 지원받았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 5개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교육환경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천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과 후원아동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아동별 맞춤형 공부방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첫 번째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김모 아동에게는 삼성바이오에피스(주)에서 공부방 등 주거환경 공사와 학습교구 등 450만 원 상당이 후원됐다.
　김군 가구는 다문화가구로 부의 질병과 모의 언어소통 문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었으며, 드림스타트 담당사례관리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 연결을 해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공부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으로 동생과 함께 깨끗한 양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