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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교육과정과 입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교육과정&입시 무엇이 달라지나’를 개최한다.
이는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과 수능 개편 유예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관내 학부모들 모임인 관악학부모네트워크가 기획하고 관악구에서 후원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교육현장 전문가인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과 입시 전문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평가이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1부를 맡은 주석훈 교장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2015년 교육과정 개정안 소개와 학생들의 선택과 준비사항 등을 설명해 준다.
2부를 맡은 이만기 이사는 수능 개편안 1년 유예의 의미와 학생부 중심 대입시대의 전망과 대책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관악구청 누리집(www.gwanak.go.kr) 또는 구글( https://goo.gl/forms/BPzBRT6Rv2okZGcX2)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불확실한 교육현실에 불안해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대책을 제시하겠다. 이를 통해 교육변화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교육사업과(☎879-5655)로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