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용덕초등학교(교장 강윤자)는 전교생 중 신청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7일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14일에는 꿈키움 영화관람 및 고품격 희망아이 독서동아리 학생의 책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폭 넓은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심성과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며, 스스로 꿈을 찾고 가꿔가는 능력을 함양해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덕 꿈 키움 교실과 독서동아리 활동을 연계해 실시했다. 용덕 꿈 키움 교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박예은 학생은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니 정말 신났다. 그리고 의령에서는 영화를 보기 힘든데 영화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책도 직접 골라서 읽으니 참 행복하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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