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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 유종의 미” 퇴직하는 그날까지 모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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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 유종의 미” 퇴직하는 그날까지 모범 행보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7.11.3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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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서정택 서기관, 내달 퇴임

 경기도 평택시 고위공직자가 내달 퇴직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동분서주하고 있어 동료 및 후배 공직자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서정택 4급(서기관·사진)으로 경기도일반감사 및 평택시의회 제195회 제2차 정례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년도 본예산 등을 처리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서 소장은 본인에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동료직원들에 귀감이 되는 상하수도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는가 하면, 관리과, 수도운영과, 하수운영과 부서장들을 매일 같이 격려하면서 시민들의 상하수도 민원 대응에 중점을 두어 업무처리에 신속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 소장은 업무에 몰두하다 본인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과로로 인해 잠시 병원 신세를 졌다.


 이에 놀란 동료 직원들은 병원을 찾아 문병을 다니고 법석을 떨자 서 소장은 이내 몇 칠 안돼 퇴원하여 업무에 복귀하여 현재까지 맡은바 업무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면 약간의 언어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럼에도 불구 서 소장은 누가 뭐라해도 본연의 수도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시 산하 1800여 공직자들에 우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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