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이전 예정지 현장방문
한경호 경남지사권한대행이 지난 3일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이전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이전 예정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담당자들로부터 토지 활용방안과 이전 추진현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받고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경남도의회로부터 쟁점이 되고 있는 이전 예정지의 토양조건 미흡(배수불량)과 관련해 토지 주요 현황과 연구부지 활용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 받고 부지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 되는 만큼 토양 조건 등 환경적 조건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지에 대한 도의회로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이전 적정성, 토양 조건 등 도의회와 함께 이전과 관련한 쟁점사항에 대해 전문가를 구성한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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