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읍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 사업의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원대상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시행 초기 만해도 전체 이용대상자 1293명중에서 22.3%인 254명만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시행한지 1년이 지나면서 11월 현재 전체대상자의 63.7%인 824명이 이용하고 있어 이용주민이 크게 늘어났다.
연 인원으로는 2만 2600여 명이 이용 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시행초기에는 목욕탕에 들어갈 때 지문인식으로 입장하던 것을 보안카드로 대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에게 널리 알려 지면서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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