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평택시의회, 오산∼평택 동부고속화도로 지하화 촉구 결의
상태바
평택시의회, 오산∼평택 동부고속화도로 지하화 촉구 결의
  • 평택/김원복기자
  • 승인 2017.12.20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평택시의회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위면 갈곶리∼용이동 간 15.37㎞의 동부고속화도로 도심 통과 구간을 지하화할 것을(사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동부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지하화(지하터널)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동부고속화도로는 서울∼용인 영덕∼오산∼평택을 연결하는 4∼6차선의 광역 교통축으로 평택구간에서 진위산업단지를 통과하고 진위면과 죽백·송북동의 마을을 단절하고 있어 지하화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부고속화도로 건설계획이 발표되자 평택 죽백동 금호어울림아파트(2천215가구)와 송복둥 우곡마을 주민들은 비생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반발해왔다.
 
2019년 1월 착공, 2023년 4월까지 4천500여억원을 들여 민간이 건설하는 동부고속화도로는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