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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구립박노수미술관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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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구립박노수미술관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12.2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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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구립 박노수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달 4일부터 2월 9일까지 ‘성하의 뜰’ 전(展) 전시연계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뚝딱뚝딱! 나의 정원’, ‘시와 그림을 그리는 나도 작가’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박노수 화백의 70년대, 80년대 초반 전성기 작품을 전시한 ‘성하의 뜰’ 전(展)과 연계해 새해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예술창작 체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유치부(6~7세) 프로그램으로는 ‘성하의 뜰’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 및 미술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특별제작된 활동지에 스티커 채색과 붙이기를 통해 조형감각과 색채감각을 기르는 활동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정원이라는 공간을 창작하며 창의력과 시각적, 공간적 인지능력을 향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등부(8-10세) 프로그램으로는 남정 박노수 화백이 사용한 한국화 재료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화만의 기법과 화풍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시와 그림이 있는 시화도를 창작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생소할 수 있는 한국화 재료를 이해하고 스스로 시와 그림의 창작과정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한국화에 대한 인식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도록 돕자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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