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하반기 ‘만안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내달부터 만안구보건소 4층에서 우선 운영을 시작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 실현을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2018년 하반기 만안구보건소 5층에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를 갖춰 3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교육, 인지 재활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기저귀 등의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 강화, 집중 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진행이 지연되도록 돕고, 가족들의 정서적지지 기반이 돼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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