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을 들여 석성산광교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3억 원을 투입한 것에 비해 130% 이상 대폭 확대한 것이다.
올해 주요 정비구간은 처인구 석성산 통화사 진입로 부근 1㎞, 수지구 광교산 약수터 주변 3㎞, 기흥구 법화산 정상 부근 3㎞, 처인구 남동 임도 3km, 모현읍 노고봉 인근 임도 3㎞ 등 총 7곳 20㎞ 구간이다.
석성산 통화사 진입로는 노후한 콘크리트를 모두 철거한 후 황토로 포장하고, 광교산 약수터 주변은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위험구간에 안전로프 등을 설치한다.
또 법화산 정상에는 전망 데크를 설치하고 야자매트를 깔아 걷기 편하게 만들고, 모현읍 노고봉 일대 임도, 남동 임도 일부 구간에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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