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최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마을주민의 추천과 지원자 등 77명을 대상으로 제1회 정신건강 및 치매안심 전문가(도우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기로 실시되며 정신질환의 특징과 현상, 치매초기증상 발견 및 안내, 생명사랑지킴이(보고, 듣고, 말하기), 우울, 자살,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다.
정신건강 및 치매안심 전문가(도우미)는 치매나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고 바르게 인식하여 관련기관과 가족보건소와 연계하여 도움을 주며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공감, 응원하는 치매전문가 역할자다.
치매 전문가(도우미) 교육 수료 후 임명장 수여와 보고, 듣고, 말하기(생명사랑 지킴이) 수료증 수여 등 전문가(도우미) 임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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