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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물의 배병우 창작스튜디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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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물의 배병우 창작스튜디오 폐쇄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2.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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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사진작가 배병우의 성추행 폭로사건과 관련, “문화의 거리에 있는 배병우 창작 스튜디오를 지난 23일 폐쇄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는 창작 스튜디오 간판을 철거, 운영 중단에 따른 안내문을 설치하는 등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스튜디오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스튜디오 폐쇄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작품을 철거할 방침이다.

순천시 조태훈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스튜디오 공간은 시민 및 전문가들 의견 수렴과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인 및 작가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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