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과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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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27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실버재능기부봉사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안전교육, 선서문 낭독, 2018년 사업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노인복지센터 등 3개 수행기관과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35억 원을 들여 총 1351명의 노인들이 한 해 동안 사업별로 9~12개월 동안 추진한다.
올 참여인원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 지난해보다 110명 늘어난 총 1351명(공익형 1245명, 시장형 56명, 인력 파견형 50명)이 노노케어, 경로당도우미, 실버산타, 공공시설 도우미 등 34개 사업단에서 활동을 펼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일을 통한 사회관계 개선, 건강증진, 소득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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