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를 발족한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경남도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장, 지역대학 총장, 전문가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발족하는 협의체에서는 지역인재 취업 확대 방안, 경남도 및 지역 대학과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 이루어진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경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의사소통창구가 마련됨으로써 기관 간 원활한 협력과 이전 공공기관에서 채용하는 지역 인재 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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