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 비전과 미래상을 정립하고, 인천지역의 균형 잡힌 미래발전 방향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 지역에 적합한 최적의 인천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역발전계획은 지역균형발전 계획과 연계한 시 주도의 지역발전전략과 군·구간 연계협력 사업 발굴, 지역 불균형에 의한 격차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투자계획과 연계한 실행계획 수립으로 인천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포용 및 혁신 기반의 지역혁신발전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찬훈 시 정책기획관은 “중앙정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 계획과 연계해 지역 균형계획의 특화사업 이외의 미래전략 추진 사업, 지역 균형계획 연계 및 확장 사업의 재원 및 투자 계획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대응할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 제시로 도서지역 및 접경지역에 대한 개발, 산업단지 활성화, 4차 첨단산업 등에 대한 특수사업과 각종 쟁점이 되는 환경, 안전, 재난, 안보 등의 전략사업, 지역개발 불균형 및 지역 간 격차해소를 위한 사업 및 군·구간 협력사업, 원도심 활성화 등의 사업 발굴과 함께 서해 도서지역과 접경지역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포괄적인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