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2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임원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태경해운항공 대표)을 비롯해 포워더사 대표들로 구성된 임원단에 인천항 인프라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홍보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20개 포워더사 대표를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LCL 공동물류센터 건립 등 배후단지 개발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인천항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류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KIFFA 및 소속 포워더사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졌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해운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정기항로 확충과 신규 배후단지 공급 등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슈에 적극 대응해 항만 서비스 수요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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