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세계한궁협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한궁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궁은 표적판을 향해 왼손, 오른손 각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합산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는 개인전, 세대공감전,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예선과 결선을 거쳐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는 물론 임원 및 지도자, 관중 등 8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실시하는 등 완벽한 대회 준비와 함께 출렁다리를 비롯한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홍보해 스포츠 도시 청양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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