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2t 대형 크레인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가로등과 공사장 안전펜스가 일부 붕괴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크레인을 세우는 과정에서 인근 도로가 일부 통제되며 혼잡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건설자재를 들어 올리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관할 영등포구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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