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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통장(醬)담그기 및 바른 먹거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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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통장(醬)담그기 및 바른 먹거리 프로그램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2.1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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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60명 선착순 모집

- 보건소 5층 건강증진과 방문 신청, 1인당 재료비 3만 원 납부

- 2월 27일 ‘장 담그기’부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3회 과정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8일부터 관내 구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은 장(醬)담그기 실습과 이론교육을 통해 우리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여 생활 속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60명이다.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구민과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693)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1인당 3만원 재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재료비 납부 선착순 모집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고은정’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장 담그기’로 시작한다. 이어 4월에 된장과 간장을 가르고, 11월에 장을 나누기까지 총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를 통해 10개월간 메주가 된장, 간장으로 발효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세 번의 과정에 모두 참여해야만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박윤화 건강증진과장은 “금천장독대사업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장을 담글 수 있다”며 “우리 음식의 기본인 장(醬)을 통해 가정 내 식탁건강도 바로 세우고, 건강한 먹거리 선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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