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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경기 활성화 위해 추경 조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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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경기 활성화 위해 추경 조기 편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3.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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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SOC 사업추진 등 4861억원 편성…693억 증액


 강원 정선군은 최근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생활밀착형 SOC 사업추진을 위해 2019년 본예산 대비 693억이 증가한 4861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적 재정운용 방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도로, 문화시설 등 SOC 사업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특히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에 따라 사업 순기를 앞당겨 올해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원랜드 주식 매입 20억원, 임계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14억원, 아리랑시장 저잣거리 건물 및 부지매입 7억원, 임계 다목적 복합광장 인도교 설치 10억원, 군도 4호(선평~가수)도로개설 10억원, 군도3호(정선병원~용탄) 도로정비 10억원, 군도 6호선(유문동~점재) 도로정비 7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행복주택 건립 9억 8000만원, 고한 소3-11(상갈래) 군 계획시설 10억원, 여량북평 통합정수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10억원, 신동통합정수장 설치 73억원, 공설운동장 정비 6억 5000만원, 정선테니스장 시설보강에 8억 6000만원,초중고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9600만원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 예산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25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김수복 기획실장은 “경기 침체와 고용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재정 지출 확대 기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증액한 예산은 공약사업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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