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6~7일 열린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동호회 A클럽이 축구종합센터 예천군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8일 클럽에 따르면 이날 A클럽(회장) 등 50여명의 회원들은 축구종합센터 유치 지지 결의를 가지며 “예천군이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와 광역 교통망, 관광문화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지방 중소 도시지만 스포츠 도시로 축구종합센터 유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뛰어난 접근성과 부지 매입 용이성,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 확보, 경북 북부권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 등의 장점을 들며 축구 저변 확대 등을 통해 경북 축구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클럽 K씨는 “회원들 모두는 인근 예천 군민들과 함께 힘과 의지를 모아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며 문경시 체육동호인뿐만 아니라 시 관변단체와 시민들도 예천군 유치에 지지를 하고 있어 지지선언이 이어 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