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유성훈 금천구청장, ‘3+1’ 공약, 첫 신호탄 쏘다!~
상태바
유성훈 금천구청장, ‘3+1’ 공약, 첫 신호탄 쏘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09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금천구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민선7기 유성훈 금천구청장 ‘3+1’ 공약 중 하나, 첫 가시적 성과

- 9월 9일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착공식 개최, 2024년 말 완전개통 목표

- 금천구 3개 정류장, ‘석수역’, ‘시흥사거리역’, ‘독산역’

- 금천구 포함, 경기 서남부 대중교통 여건 획기적 개선 예상

 

 

민선7기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취임 후 오랜 주민숙원사업이며 주요 현안들을 ‘3+1’ 핵심현안으로 선정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3+1’ 핵심현안은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 ‘공군부대이전 및 개발’, ‘신안산선 조기착공’ 이다.

 

이중 금천구 ‘시흥대로’ 지하를 통해 서울시와 경기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안산선’이 9월 9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 공사에 들어간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시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지하40m 이하(금천구 구간 60m이하) 대심도(大深度)에 건설, 지하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km/h 로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와 금천구 ‘시흥대로’, KTX ‘광명역’ 등을 거쳐 경기도 안산, 시흥시를 연결한다. 연장 44.7km 16개 정류장이 설치되는 사업으로 총예산 3조 3465억 원 투입된다.

 

금천구 구간은 시흥대로 지하60m 지점에 건설된다. ‘석수’(1호선 환승), ‘시흥사거리’, ‘독산역’ 3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한양대~여의도’ 25분, ‘원시~여의도’ 36분 소요되는 등 이동시간이 기존대비 약50~75% 이상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과 환승할 수 있어 경기 서남부 대중교통 여건과 서울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착공식’은 9월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하고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하고, 송산차량기지는 9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을 명실상부 서남권 관문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3+1’ 핵심현안 중 하나가 드디어 첫 신호탄을 쏘았다”며 “신안산선은 우리구 대중교통 문제해소는 물론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저평가된 지역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아주 주요한 사업이기에, 앞으로 빠른 시일 내 금천구에서도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나머지 ‘3+1’ 핵심현안인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