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듣고 역점사업 공유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18개 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 자리를 통해 구정 비전과 올해 역점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또 각 동별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건의사항 중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이해와 설득을 구할 예정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8일 강일동에서 시작해 23일 고덕1동까지 11일간 각 동별로 열린다. 동별 여건에 따라 지역 내 학교, 예식장, 체육관 등에서 진행되며 모범구민 표창, 동 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9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상일동과 둔촌1동에서는 시범적으로 야간(19:30〜21:00)에 행사를 개최한다. 이외 동에서는 오전 10:30 또는 오후 15:00에 각각 진행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각 동을 돌며 주민과의 약속을 재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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