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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돼지열병(ASF)확산방지 위해 방역초소 확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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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돼지열병(ASF)확산방지 위해 방역초소 확대 강화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09.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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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소독소 3곳, 농장 초소 43개 24시간 방역 만전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축제인 태봉제를 전격 취소한 데 이어 열린학습관, 평생학습축제 등 각종 소규모 행사도 취소했다.

특히, 동송읍 이장협의회(회장 천경산)가 지난 9월28일 새벽 0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초소에서 솔선수범으로 방역에 참여했으며, 이어 철원읍 등 지역 내 다른 지역 사회단체 등도 긴급방역활동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민·군·관이 힘을 모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자칫 돼지열병의 전염 소지가 있을지도 모를 각종 행사를 뒤로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민·군·관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갈말읍 강포리와 철원읍 율이리, 동송읍 오지리 등 거점 소독소 3곳과 돼지농장 통제초소 43곳에서 수의사 등 필수 출입 인력을 제외한 사람과 차량을 24시간 통제하고 있으며, 주요 연결도로인 47번 국도 서면지역에 거점소독소 한곳을 추가로 설치해 방역을 강화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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