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바라기 미로’가 관람객들에게 유독 눈길을 끈다. 무대광장에 위치한 3만 송이의 해바라기는 보는 즐거움과 꼬불꼬불한 길의 재미까지 더해져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와 더불어 해바라기 미로 근처에 위치한 가든센터는 해바라기, 국화,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튤립, 수선화, 알리움, 무스카리의 봄 구근류와 백합, 쿠르쿠마 등의 여름 화훼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태안 가을꽃축제는 이달 중순까지 형형색색 국화가 절정을 이루고 연인들의 최애(가장 사랑함)로 각광받는 핑크뮬리, 코키아까지 더해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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