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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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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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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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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 졸업 3개 교육과정 1,998개 강좌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도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는 지난해 2월, 서울시 최초로 개설되어 작년 한 해 동안 577명이 가입, 333명이 수강했으며, 강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초졸·중졸·고졸 3개 분야로, 과정별 개념완성·기출분석·실력테스트 외에도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검정고시 출신 명문대 재학생의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검정고시 개편내용이 반영된 1,998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재비 본인부담) 실제 강동구 사이버 학습센터를 이용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주민 김OO씨는 “30년 동안 학력이 말할 수 없는 서러움으로 남아있었는데, 강동구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 덕분에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공부를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이용하면 1인당 약 99만 6,000원의 학습비용 절감효과가 있다”며 “생계와 학업을 병행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사이버 검정고시센터를 잘 이용해 못다한 학업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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