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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3동, 장애인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쾌적·안정적 삶 지원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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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3동, 장애인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쾌적·안정적 삶 지원 위해 ‘구슬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0.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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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동)는 최근 장애인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와 집안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에 대청소를 실시한 가구는 대상자가 오래 전 오토바이 사고로 정신지체 장애인이 됐으며, 식사 준비만 겨우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노모도 나이가 많아 몸이 좋지 않고, 무기력감에 빠져 집안일을 돌볼 수 없는 형편이었다.

 실제로 집안에는 불필요한 물건들로 누울 공간조차 없었고, 쥐 등의 배설물로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은 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도맡았다.

 허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당가구에 대한 대청소는 물론, 새시.유리창.방충망.등기구 교체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석동 간석3동장은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제도적 범위 내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을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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