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번쩍 번쩍’ 불법전광간판 모두 없앤다
상태바
강동구, ‘번쩍 번쩍’ 불법전광간판 모두 없앤다
  • .
  • 승인 2015.05.06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부터 일제정비…강력 행정처분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앞으로 강동구 전 지역에서 야간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전광간판들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5월부터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전광간판에 대해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구는 서울시옥외광고협회 강동구지부(지부장 정헌기)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꾸려 해당 불법간판의 자진철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의 경우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대로변에 설치돼 있는 광원이 직접 노출 및 빛의 점멸 또는 동영상 변화가 있는 네온·전광류 간판은 불빛이 화려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출형식으로 설치된 불법 간판은 보행자들의 통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해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었다. 구 관계자는“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점포주의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도시미관 정비와 더불어 각종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고 스스로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