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구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8년 금천한내 제방에 개장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이용한 주민이 2012년 1만1200명, 2013년 1만2700명, 2014년 1만4500명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는 아동용 10대, 2인용 10대, 성인용 110대 등 총 130여대의 자전거를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며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점검 등 정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대여는 신분증 및 휴대폰 번호확인 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일 대여시간은 3시간 이내다.자전거 정비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은 독산역 2번출구 자전거 주차장 내에 위치한 수리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단, 12월에서 1월사이의 동절기는 사고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지된다.구 관계자는“구민들에게 최선을 서비스를 다하기 위해 공공근로자 6명과 수리기술자 1명이 시간대별로 교대 근무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2627-17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