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청 비전갤러리서 샌드위치 데이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9일 구청 비전갤러리에서 ‘5월, 사랑과 나눔의 샌드위치 데이’행사를 갖고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달 짜장면 데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품을 지원하는 성동희망푸드마켓과 봉사단체인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삼진산업사(대표이사 배운섭)가 후원한다. 샌드위치 데이는 구청, 주민센터, 민간기관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당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를 간식(2,500원/1세트)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나눔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최성연 주민생활과장은 “일부러 기부할 거리를 찾는 건 쉽지 않은데 행사에 동참하는 것만으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참여의 뜻을 알리는 직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기부하는 나눔데이는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짜장면 데이로 열린 지난달 행사에서는 582명이 참여해 모인 수익금 232만8,000원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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