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11시 서울지방보훈청 청사에서 진행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19일 오전 11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호국인물 선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이자 6·25전쟁 65주년인 올해, ‘2015 서울지역 호국영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보훈처 호국영웅선양 사업의 의의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2015 서울지역 호국영웅으로는 6․25전쟁 한강방어선 전투 시흥지구전투 사령관인 ‘김홍일 장군’이 선정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지역호국인물 선양사업이 동상과 명비 건립과 같은 조형물 세우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국이나 프랑스처럼 도로명과 건물명에 호국인물의 이름을 명명하는 등 지역주민들 가까이서 호국인물을 기릴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학계와 연구소, 기념관 등 유관기관 12명의 위원도 위촉됐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오는 6월 28일 ‘6․25전쟁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에서 ‘2015 서울지역 호국영웅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호국영웅 선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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