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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정병재 의장 정례회서 1년 전 초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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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정병재 의장 정례회서 1년 전 초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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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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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서울 금천구의회 정병재 의장은 8일 제18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1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여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정의장은 “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7대 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가고 있다”며 “그동안 구의원 모두는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는가 하면, 다소 구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도 남는다”고 밝혔다. 정의장은 “오늘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89회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계획대로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과도하게 편성한 부분은 없었는지를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정책과 민원사항 등이 적법하게 처리됐는지 제도에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구정질문 답변 등을 다루게 되는데, 의원님들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기인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행정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정의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우기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풍수해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매뉴얼 정비 등을 철저히 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전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메르스로부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도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메르스와 관련해 금천구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의회도 전 구민과 함께 방역체계에 적극 협력해 안전한 금천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빌고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6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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