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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 농업인 큰 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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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 농업인 큰 부담 덜어
  • 영월/ 이중근기자
  • 승인 2015.01.0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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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전국적으로 농산물 소비 위축과 가격하락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군은 연 중 사용일수가 적으며 고가인 농기계를 구입 하지 않고 빌려서 사용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 이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이 되는 군으로 평가받고 있어 전국 각지의 관련기관에서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주변여건과 농가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14년에 국도비 등 17200만원을 확보해 신기종 및 임대농기계 11종 17대의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해 총 111종 669대로 확대해 농가의 요구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가의 농기계 임대실적도 2014년 4844일로 전년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영월군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이 제반 비용 및 노동력절감 효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연간 약 2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농기계 상하차 및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와 농작업 중 운전 조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농현장까지 배달해 주는 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귀농인과 고령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엄태열 기술진흥과장은 “농업인들이 항상 불편함 없이 임대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5년에도 국도비 4억6000만원을 확보해 밭작물 및 축산농가의 신기종 및 부족한 농기계를 구입해 효율적인농기계임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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