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7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속초시는 관광객들의 흥미제고는 물론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한 재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며 지난달 30일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교육을 수료함에 따라 실전에 배치키로 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는 주요 관광지는 설악산 자생식물원, 아바이마을, 속초관광수산시장 등과 속초시티투어버스다. 설악산자생식물원, 아바이마을, 속초시티투어버스에는 매주 화~일요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돼 운영되고,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배치돼 운영된다. 또 시는 오는 9월부터는 속초시를 방문하는 4인 이상의 가족단위 관광객과 1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속초시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신청을 받아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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