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이 속초를 찾는 여름철 피서객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박물관을 정상 개관한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특별행사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야간개장은 ‘농촌 먹거리 체험’과 ‘고향의 밤 콘서트’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관람객이 차츰 증가하고 있어 상쾌한 설악의 밤공기를 마시며 향토민속예술도 관람하는 야간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22일부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신기한 곤충의 세계를 체험하는 특별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어 속초시립박물관이 여름 휴가철 속초를 찾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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