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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년 4월께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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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년 4월께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9.14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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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내년 4월께 전면 개편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청주?청원 통합과 도시 공간구조 변화로 통행패턴, 교통수요 등이 변했으나 현재 노선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며 소규모 노선 조정만 이뤄졌다.
따라서 시는 노선 개편을 계획, 상당로 사직로를 중심으로 한 운수회사의 수익중심 노선체계를 시민중심의 체계로 구축해 도심에 집중된 노선을 분산키로 했다.
또 도심에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가 낮은 지역에 버스노선도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시는 내년 초 노선개편 T/F팀을 구성해 노선 전면개편을 추진키로 하고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노선개편 자문위원회와 함께 이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개 구청 및 읍?면지역의 시민들을 찾아 노선개편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2017년 3월 용역결과와 공청회,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한 달간 시범운행 후 4월 최종 노선을 확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으로 비효율적이고 중복도가 높은 노선이 통폐합되고 지?간선제 도입, 버스디자인 변경, 배차간격 개선, 대기시간을 좁히는 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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