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 거쳐 횡단보도 개통
약수사거리와 청구역 사이 한국양봉농협 앞(다산로 141~142) 횡단보도가 지난 11월 26일 개통된 가운데 양찬현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104년 약수고가 철거 후 신일교회 후문에서 다산동에 위치한 횡단보도가 없어진 후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쇄도해 온 지역이다.
양찬현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사항을 듣고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지난해 열린 제216회 정례회에서는 해당문제를 공론화시키고 다산동 한국양봉농협 근처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에 노력했다.
특히 양 의원은 구에서 횡단보도 신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서울시의원과 서울시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요청하는 등 서울시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결국 횡단보도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지난 5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한국양봉농협 앞 횡단보도 설치를 가결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세부적인 실시설계 후 서부도로사업소는 11월 26일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양 의원은 “이번 횡단보도 설치에 따라 주택밀집 지역인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보행권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멀리 돌아서 다녀야 했던 불편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횡단보도 설치 후 주민들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의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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