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국회의원(새누리당^경남 진주을)은 지역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교육특별교부금으로 반성초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과 문산초 운동장현대화사업에 필요한 24억 5700만 원을 반영됐다고 밝혔다.　반성초의 경우 강당과 급식소 등 복합용도건물이 노후돼(1991년 건립된) 강당의 기능이 상실됐고 급식시설은 위생기준에 맞지 않는 등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특히 학교부지가 협소해 강당과 급식소 현대화를 병행하는 복합건물 추진이 필요했으나 그동안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7700만 원 확보로 사업비를 마련함으로써 학교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아울러 안전한 실내체육교육시설 및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교부금은 12월까지 7억 9000만 원이 먼저 교부되고 나머지 11억 8700만 원은 내년 1월 중 교부될 예정이다.　문산초의 경우 운동장을 실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체육시설로 조성해 학생들의 체육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아울러 주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대규모 사업으로 인해 학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이번에 4억 8000만 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확보함으로써 운동장을 실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체육시설로 조성해 학생들의 체육학습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타 지역에 비해 주민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문산읍 8200여 명의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재경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돼 다행”이라며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진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