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트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손수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에 기부

○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저금통, 그 어떤 기부보다 값진 사랑 전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 주민센터에 올해도 어김없이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손에 손을 잡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린 손님들은 엘리트 어린이집(원장 장인자) 원아들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1년간 틈틈이 모은 돼지저금통 4개를 기증했다.

엘리트 어린이집은 매년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장인자 원장은 “매년 저금통을 기부하다보니 이제는 아이들이 먼저 동전을 모아야 한다며 저금통을 찾는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저금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