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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송파병 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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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송파병 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1.1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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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비례대표) 국회의원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송파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인순 의원은 “서울동남권 핵심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역할을 하고 송파발전을 앞당기고자 송파병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2014년 말 거여동에 사무소를 내고 착실히 지역기반을 다져왔으며 복지, 여성, 노동 분야 활동으로 다져온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기반을 구축하고 민생중심의 생활밀착형 지역 활동을 강화한 결과, 송파병 주민들에게 ‘일 잘하는 송파똑순이 남인순’으로 각인된 인물이다.

남의원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안심보육 송파만들기 △메르스 사태 이후 골목상권살리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송파만들기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송파발전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한 릴레이 청(聽)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직능단체들과 현안간담회를 열어 송파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바람직한 정책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학교환경 개선, 개롱공원 생태놀이터 조성과 오금공원배수지 하부 공원화, 마천중앙시장 활성화, 교통 및 편의시설 개선 등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했으며, 지역숙원인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용역비 확보, 군부대 이전 지연에 따른 위례신도시 특전사 진입로를 활용한 임시도로 개설 추진 등의 성과를 올렸다.

남의원은 “송파병은 ‘갑’과 ‘을’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지역재개발 및 복지수요가 높고, 교육과 주거, 문화 등 지역 간 격차가 크다. 재개발과정에서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갈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해결할 뿐 아니라 각종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송파병의 새로운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가 필요한데,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복지정책전문가이자,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함께해온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력해 그러한 역할을 잘 해낼 자신이 있다”며 “송파병에서 꼭 승리해 정치를 혁신하고 국민께 희망을 주는 민생정치, 살림정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꿈 많은 문학소녀로 성장해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사범대학에 들어갔으나, 유신독재 하에서 꿈을 포기하고 민주화의 길로 나섰다.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민화협 공동상임의장을 지내는 등 우리나라 여성·시민사회운동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왔으며, 시민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에 지난 30여 년 간 헌신했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개혁과 민생정치를 위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거쳐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등원했다.

보건복지위와 여성가족위에서 아동·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해왔으며, 19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 결과 ‘3위’(여성의원 및 비례대표의원 중 1위, the300)로 선정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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