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은림 의원, 부위원장에 이성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이은림 위원장과 이성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신만 위원, 김기순 위원, 유기훈 위원, 이길연 위원, 조미애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1일, 위원들은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63억 8,482만원이며, 추경 후 도봉구 전체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7,850억 2,128만원 보다 0.8% 증가한 7,914억 610만원이 된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5월 22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은림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에 관한 예산이 편성돼 있다.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와 가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데, 구민에게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인 만큼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서정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