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형 강원 강릉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여름 휴가철 코로나19로 인해 국외여행이 줄어들고 확진자가 적은 강원도로 집중되며 교통량이 역대 최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경찰은 등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관리 기간을 지정하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할 예정이다.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7개 구간에서 가변형전광판(VMS)과 우회 안내 입간판을 활용해 국도 우회를 적극 유도, 통행량을 최대한 분산시키고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와 고속도로 톨게이트·휴게소를 중심으로 비접촉 음주감지기 등을 활용한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주요구간에는 암행순찰차를 배치, 과속·난폭운전 등 사고 요인행위와 갓길운행 등 정체를 유발하는 얌체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코로나19 분위기에 편승한 피서지에서의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야간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 휴가철은 가족단위의 나들이 차량이 급격히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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