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 공직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봉사자(멘토)로 활동 중인 종교계 지도자를 25일 굿모닝하우스(舊 경기도지사 공관)에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남 지사는 이날 우수 멘토로 선정된 불교계 봉녕사 적연스님과 천주교계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박성옥 수녀, 개신교계 부천 원미동교회 김영진 목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남옥윤 수녀에게 신교 멘토 위촉장을 전달했다. 남 수녀는 향후 소방직 공무원의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종교지도자께서 도청 공직자들의 멘토로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도 전체가 따뜻하고 복된 울타리에서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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