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서 조성 공원·녹지 계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컨설팅 제공
단계부터 준공까지 컨설팅 제공
경기 수원시가 공원·녹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공원녹지 조성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단은 민·관에서 도시공원, 시설 녹지, 광장, 공공공지 조성 사업 등을 할 때 검토단계부터 시설물 관리주체를 명문화하고 필요성, 규모, 유지관리 문제점 등을 컨설팅해준다.
또한 ▲시설물 설치, 수목 식재 등 조성계획에 따른 문제점·개선사항 발굴 ▲수목·시설물 검수 등 수시 현장 점검 ▲도면 또는 시방서 규정에 따른 시공 여부 검사 ▲공사 완료에 따른 합동 현장 점검·개선사항 보완 조치 등 도시관리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인가, 실시설계, 시공, 준공, 인계인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대유평지구, 고등지구, 곡선지구에 조성되는 주요 공원 3개소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영 시 생태공원과장은 “공원녹지 조성 컨설팅 지원단이 공원녹지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사업 주체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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