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공연…5세 이상 관람가능
관람료는 재활용 가능한 헌옷·헌책 등
관람료는 재활용 가능한 헌옷·헌책 등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퀸텟 로스 더블엠의 ‘The Tango’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내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콘서트로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선보인다.
퀸텟 로스 더블엠의 ‘The Tango’는 탱고를 ‘춤곡’에서 ‘감상’을 위한 누에보 탱고라는 장르로 격상시킨 창시자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 기타 그리고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분신과도 같은 반도네온의 퀸텟 구성으로 매혹적인 누에보 탱고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어린 시절부터 만년까지의 음악 속 생의 여정을 알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옷, 헌책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관람료 대신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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