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8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발상과 접근도 새로워야 한다"며 "행정서비스의 발상과 접근도 새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행정서비스도 변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경기도는 4대 부문 9개 분야에 57개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기도 재난지원금 온라인 시스템, 경기민원24, 태그리스(tagless) 버스요금 결제시스템,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경기도 데이터배당'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는 많은 이들의 이용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서 명백히 공공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도는 지역화폐 데이터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이용자들에게 되돌려줌으로써 데이터 주권 보호와 선순환체계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세심하게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토대를 닦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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