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현안사업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신속 대응
강원 양양군은 2021년도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2명에게 1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경제에너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규린 경제에너지 담당(53)과 양양군 보건소 건강증진부서 곽정순 주무관(55)이 수상했다.
김규린 담당은 2018년 10월 경제에너지과로 임용 후 2019년부터 추진한 신규 현안사업인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사업 참여 기피와 반대를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이로써 7,000km 공급배관 구축망을 추진해 군민에게 저렴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연료비 부감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정순 주무관은 1996년 간호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두루 거치며 주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남다른 대응 능력으로 보건의료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 지정 운영, 신종감염병 지카바이러스 및 메르스 출현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환자의 조기발견 격리를 비롯해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수준에 따른 24시간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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